우리는 초중학교 시절 사회 수업시간에 자유무역은 당사국 모두에 이득을 가져다 준다고 배웠다. 그렇다면 한미 FTA의 상대국이자 ‘동시다발 FTA’의 원조인 미국 사람들은 FTA와 자유무역을 어떻게 여기고 있을까? [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- 나프타와 서브프라임의 값비싼 대가 (2008.03.10)] 시간이 지날수록 자유무역과 FTA에 관한 반감이 늘고 있다. 수출입이 늘기는 했지만, 그것이 다수 서민의 생활을 개선시키지는 않았기 때문이다. [미국의 GDP 대비 수출입. 70년대 후반부터 무역의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.] [지니 계수의 변화. 세계화가 심화하던 70년대 후반부터 급격히 증가한다.] [소득분위별 시간당 실질 임금의 변화. 1973=100. 역시 70년대 후반부터 격차가 심해졌다.] [성..